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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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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시론] 살기 좋은 곳

  • 홍보실
  • 2024-01-23
  • 1959

[장윤영,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살기 좋은 곳’은 어떤 곳을 의미할까? 여러 통계에 비춰 보면 일반적으로 안정성, 의료, 문화와 환경, 교육, 각종 사회 기반 시설 등의 기준에 의할 때 일정한 수준 이상에 도달한 지역을 살기에 좋다고 볼 수 있다. 삶의 질에 대한 개인의 주관적 평가는 조금씩 다를 수 있겠지만 국민 삶의 질을 측정하는 객관적 지표들을 점검하고 이를 높이려고 시도하는 것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통의 책무다.

 

경기 통계 포털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경기도 총인구수는 1천405만6천450명으로 이는 10년 전인 2013년과 비교했을 때 약 150만 명 증가한 수치다.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경기도내 사업체 수도 지난 10년간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구와 사업체의 증가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공동체의 활성화를 촉진하는 등 긍정적인 기능을 하지만 한편으로는 교통량의 증가, 사회 기반 시설의 부족, 환경 문제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한다.


(하략)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40122580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