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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변화를 표현하는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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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총장] 작년에 국내 개봉된 영화 (전류전쟁)에서 토머스 에디슨을 연기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말한다. “전류를 지배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하는 거야.” 전기의 등장으로 백열전구와 공장 대량생산이 가능해지고, 이로 인해 인류의 삶이 통째로 바뀌고 산업 생산성이 폭증할 걸 내다본 걸까. 요즘엔 전기자동차가 내연기관을 위협하는 지경이니 대단한 미래예측이다. 영화는 19세기 후반의 전기 도입 시기에 토머스 에디슨과 니콜라 테슬라라는 두 명의 걸출한 천재가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노력형 에디슨은 직류를 밀었고, 천재 테슬라는 교류를 주장했다. 요즘 건전지에 사용되는 직류는 전압을 올리고 내리기 힘든 속성 때문에 가정에서 사용하는 낮은 전압으로 송전해야 했다. 전압이 낮으면 멀리 못 가고 발전소를 곳곳에 분산 배치해야 하니 공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 테슬라의 교류 방식은 변압이 쉽다. 교류를 초고압으로 멀리 송전하고 동네 근처에서 전압을 내려서 배전하면 발전소는 드문드문 있어도 된다. 결국 테슬라를 밀었던 웨스팅하우스가 승리했다. (하략)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2001202058005
1147
작성자
홍보***
작성일
2020-01-21
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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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총장.gif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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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염증성 장 질환은 식습관 개선으론 낫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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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재 교수,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얼마 전 고3 학생이 진료실을 찾았다. 6개월여 전부터 복통·설사가 지속하고, 조금만 신경 써도 배를 쥐어짜는 듯한 심한 복통이 찾아왔지만 신경성·과민성 장 증후군 등으로 생각해 식이 조절을 하며 참았다고 한다. 근데 시험이 끝난 후에도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최근에는 심한 피로감과 체중 감소까지 동반돼 병원을 찾은 것이다. 이 학생은 염증성 장 질환 중 하나인 크론병 진단을 받았다. (하략) https://news.joins.com/article/23685815
1145
작성자
홍보***
작성일
2020-01-21
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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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재 교수.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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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4
[칼럼] 중징계 대상이 회장 후보가 되는 ‘금융 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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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기 교수, 국제학부]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의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판매와 관련한 제재 절차가 진행 중이다. 두 은행은 ‘사기극’으로까지 지목된 라임펀드 판매 1·2위 은행이기도 하다. 제재 절차는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 금감원장, (사안에 따라) 금융위원회 결의 차례로 진행된다. 이번 제재가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제재 대상 인물이 해당 금융지주회장 재임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금융지주이사회는 손태승 현 회장이 중징계 제재 대상이라는 금감원의 사전 통보에도 불구하고 손 회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중징계 대상자가 연임 후보로 선정되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진 이유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임원 자격에 관한 ‘적격성(fit and proper) 심사’가 허술하게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략)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924717.html
1143
작성자
홍보***
작성일
2020-01-17
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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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기교수.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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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조직이 정의롭고 투명하면 임금 만족도는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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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교수, 심리학과] 돈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리고 돈만큼 사람들을 동기부여하게 만드는 것도 그리 많지 않다. 게다가 정도의 차이만 있지, 어떤 조직이든 성공해서 많은 돈을 벌자는 내용으로 동기부여를 하게 된다. 그 특성에 따라 인센티브와 같이 직접적인 표현을 쓸 수도 있고 직책이나 보직과 같은 간접적인 표현을 선호할 수도 있지만 말이다. 하지만 돈에 관한 견제론 역시 만만치 않다. 일반적으로 심리학에서 돈은 행복 촉진제라기보다는 불안 완화제에 가깝다는 표현을 많이 쓴다. 즉, 돈이 웬만큼 있으면 딱히 쓸 곳이 없어도 안심이 되니 말이다. 그래서 돈이 없으면 불행하지만 역설적으로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는 여지는 그다지 크지 않다. 예를 들어 마이클 노튼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교수와 갤럽의 조사 그리고 프린스턴대의 2010년 연구 등 다양한 결과를 종합해 보면 연소득 6만~8만달러 이하의 가정에 사는 사람들은 확연하게 불행하다. 하지만 이 소득을 넘어선다고 해서 행복이 증가하지 않는다. 즉, 10만달러나 100만달러나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볼 때 우리나라도 많이 벗어난 예외는 아닌 것으로 나타난다. 그래서 돈은 어떻게 받느냐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같은 금액이라도 크게 사람을 바꾼다. 그런 점에서 토머스 리핑 탕 미들테네시대 교수의 이야기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돈에 대한 욕구와, 만족도, 그리고 돈을 주는 쪽의 정의로움과 투명성 간에는 매우 미묘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임금과 사람들의 행동 간에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를 평생에 걸쳐 연구해 온 대표적 인물 중 한 사람인 그의 연구들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은 결론이 나온다. (하략)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01/51574/
1141
작성자
홍보***
작성일
2020-01-16
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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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교수.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1140
[칼럼] 디지털 위안화 출범 임박 ..'달러의 지구' 흔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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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휘 교수, 정치외교학과] 2014년부터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을 둔 중앙은행디지털통화(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央行数字货币)를 검토해온 중국인민은행은 작년 말 디지털통화전자지급(DCEP, Digital Currency Electronic Payment·法定数字货币)을 개발하였다. 중국인민은행이 이달 초 공작회의에서 개발이 순조롭게 진전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한 것을 볼 때, 디지털 위안으로 불리는 DCEP의 출시가 거의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위안이 공식적으로 출범하게 되면, 중국은 G20 회원국들 중에서 최초로 CBDC를 발행한 나라가 될 것이다. 중국이 세계 제2위의 경제대국인 동시에 세계 1위의 무역대국이기 때문에 디지털 위안은 중국경제는 물론 세계경제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핀테크 인프라가 이미 잘 구축되어 있기 때문에, 디지털 위안이 확산되는 데는 큰 문제가 없다. 중국 정부가 미국 달러 중심의 세계통화금융체제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위안화의 국제화와 디지털 실크로드에 연계될 경우, 디지털 위안은 중국의 대외 무역 및 금융에서 점점 더 많이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하략) https://www.ajunews.com/view/20200114090335417
1139
작성자
홍보***
작성일
2020-01-15
4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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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휘교수.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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